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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3

아산현대병원장의 일침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위험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아산현대병원장의 글을 여기에 올립니다. 주요 이야기는 밑줄을 쳤습니다. 1) 반감기는 사람이 실수할 수는 있습니다. 세슘 137의 경우 30년정도죠. 2) 생명체 안에 들어왔을 때에는 생물학적 반감기를 가지고 계산합니다. 아래 밑줄에 보면 이미 생물학적 반감기라는 것을 아시고 있지만, 굳이 물리적 반감기를 말씀하셨네요. 세슘의 생물학적 반감기는 109일입니다. 이러한 생물학적 반감기를 고려한 것이 바로 선량환산계수입니다. 세슘 137의 선량환산계수는 \(1.3 \times 10^{-5} mSv\) 입니다. 3) 100g의 세슘 137이 들어왔다면 사람은 즉사합니다. 아마 100 Bq을 오타치신 듯 합니다. 100 Bq은 현재 우리나라 식품의 허용 기준치입니.. 2023. 7. 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한가? Q.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은 얼마나 정화되었는가? A. 현재로서는 29%가 정화되어있고, 71%가 기준치 이상의 오염수라고 발표했습니다. 29%는 삼중수소를 제외한 64개핵종이 기준치 이하라고 합니다. 방류 예정인 K4 탱크에 대해서 IAEA는 독립적인 시료 채취를 하였고, 여러나라의 전문기관에 검사를 요청하였고, 그 요청결과 도쿄전력(TEPCO)의 검사결과와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진에서 KINS는 우리나라 검사기관인 원자력 안전 기술원의 결과입니다. Q. 삼중수소는 다핵종제거장치(ALPS)로 처리가 안 된다는데, 삼중수소는 위험하지 않나요? 그리고 삼중수소 연구가 100% 안 되었다고 하는데요. A. 처리가 안 되는 핵종은 삼중수소와 탄소 14가 있습니다. 검사결과 탄소 14는 이미.. 2023. 7.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하여 일단 오염수라 표현한 것의 일본식 표현은 처리수이며, 정확하게는 액체 방사성 폐기물(liquid radioactive waste)입니다. 2023년 봄에 방류 예정인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2011년에 후쿠시마 발전소가 동일본 대지진의 쓰나미에 의해서 침수되고, 1~4호기가 모두 수소폭발과 함께 노심 용융이 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전세계로 방출된 방사능 오염물질은 추산 체르노빌의 10% 정도일 것이라 하고, 악티나이드 계열은 0.01% 미만일 것이라고 합니다. 역사상 두번째로 큰 발전소 사고입니다. 일본 도쿄전력에서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나오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봄 기준 130만톤의 오염수가 저장되어 있으며, 매일 120톤 정도의 오염수..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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