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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44

윈도즈 볼륨 축소 그동안 쭉 하드디스크만 써오다가, 이번에 SSD로 교체를 할 예정으로 인텔 530 120GB SSD를 구매했습니다. 주변분들이 삼성 추천했었는데, 여러가지 판단을 하고 인텔 SSD를 구매했네요. SSD를 설치하고, 하드디스크 내용을 SSD에 옮기려고 했는데, 가장 큰 문제가 용량 차이네요. 제 하드디스크는 1TB인데, SSD는 딸랑 120GB. (용량 큰 SSD가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윈도즈와 필수 프로그램 정도만 SSD에 담으면 되겠다 싶어서요.) 하드디스크의 용량 중, 데이터 용량을 줄여야 하는데, 마땅한 외부 저장장치가 남는 게 없네요. 그나마 있는 외부 저장장치에 꽉꽉 채워놓고도, 한참을 모질라서, 결국은 자체 하드디스크를 이용해서 자료를 옮기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드.. 2015. 1. 23.
건강보험료의 소득 역진성 문제 고려해야할 것임.. 건강보험은 소득에 의해서 걷고, 그 혜택을 골고루(?) 준다는 점에서 소득재분배가 있는 사회보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골고루(?)"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의료혜택은 도시가 시골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잘사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건강보험료 부과체제에 소득역진성 요소가 있다고 하면 이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파 세모녀의 건강보험료는 월 5만원, 전직 건강보험 이사장의 건강보험료는 월 0원. 사실 이 한줄로 건강보험료의 부과기준이 정말 엉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63240.html?recopick=6) 나라지표를 보면, 최근의 건강보.. 2015. 1. 4.
경제인 가석방 움직임과 정치자금 정말 더러운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요즘 여권에서는 경제인 가석방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도대체 국민들이 그런 것들을 원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내 주위에서 그런 것에 찬성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은 확실하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말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내 주위 사람들 생각은 전혀 다르다. "경제가 아니라 정치자금을 챙기자는 목적이겠지"하는 생각을 열이면 열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것이 사실이지 않을까 한다. 정치자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 우리가 10만원 정치자금 기부하면, 10만원을 세액공제 받아서 고스란히 기부한 정치자금 10만원을 챙길 수 있다. 결국 이.. 2014. 12. 26.
음력과 양력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음력과 양력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고자 합니다. 현재와 같이 공학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에는 날짜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이 의문이 오늘 이 문제를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다소 기독교인에게는 불쾌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혹시라도 그런 것이 걱정이라면, 제 다음글들을 읽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글을 읽다가 어떤 사람이 약수터에서 24절기를 가지고 양력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다 음력이라고 해서 답답했었다는 이야기를 보았네요. 24절기는 정확하게 말하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양력보다 더 태양의 움직임에 맞춘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은 4년마다 한번씩 윤년이 있어서 2월달이 하루가 더 많죠? 24절기는 정확하게 시분초까지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 2014. 12. 26.
동성애는 사생활의 영역 - 교황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의 어록이 '교황 프란치스코 어록 303'이란 책이 발간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평소 제가 존경하는 분의 파격적인 이야기는 종교적 관점에서 보면 욕을 먹을지 몰라도,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말씀보다, 주위의 따뜻한 한마디가 더 절실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카톨릭이 하느님의 편에서 지시하는 것보다 주변의 사람들을 더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사진 출처 : 인터넷 한겨레) 프란치스코란 세례명은 교황이 즉위하면서 교황 본인이 선택한 세례명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제가 알고 있기로 두 분이 계신데, 교황이 선택한 프란치스코 성인은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입니다. 빈곤한자를 위한 교황의 발걸음이 느껴지는 세례명이라서 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빈곤한자란 것은 꼭 가난.. 2014. 12. 12.
인터스텔라 과학적 오류 - 밀러 행성 인터스텔라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 지점이 사실 밀러 행성(물 혹성)입니다. 가르강튀아라는 무시무시한 초질량 블랙홀의 주변으로 적어도 인간이 살 수 있을거라고 예상되는 3개의 행성이 있죠. 각각 탐사자 이름을 따서, 밀러 행성, 만 행성, 에드먼드 행성이라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르강튀아 블랙홀을 처음에는 태양 질량의 몇배정도로 전 생각했었습니다. 아마도 화면상의 비율로 보았을 때, 그렇게 생각했던 듯 합니다. 우선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가르강튀아 블랙홀에 대한 데이터를 찾아보았는데, 태양 질량의 약 1억배정도라고 합니다. 아래글에 몇가지 수치들 계산이 나오는데요. 모두 대충 암산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1시간은 4000초, 1AU는 1억5천만km, 광속은 초속 3십만km과 같이 유효숫자를 엄청 줄였어요. 블랙.. 201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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