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후변화 단체인 IPCC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전지구적으로 재앙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상태가 지속될 때, 2100년에는 생물 종의 90% 정도가 멸종될 것으로 보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세계 협의체인 유엔 기구에서는 나라별로 탄소 감축 목표를 정하고 있고,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통해서 스웨덴을 선두로 독일, 타이완, 일본 등이 탈원전을 선언했고, 원전을 감축하기로 한 나라들, 프랑스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와 경제적 원인 때문에 탈원전을 속속들이 철회하고 있고, 현재 꾸준하게 탈원전을 부르짖는 나라는 독일과 한국이 유일합니다.
원전은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에너지 생산 수단입니다. 신재생 에너지가 대안으로 제안되어왔지만, 신재생 에너지는 전세계적으로 시설용량은 커지지만, 실제 전력 생산량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또한 간헐적 에너지 생산원인 관계로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한 화력발전소가 백업으로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때문에 탈원전을 꾸준하게 주장했던 독일과 한국은 오히려 탄소배출량이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탈석탄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화력발전소와 더불어 없어져야 할 에너지원입니다. 100% 없애기는 힘이 들지만,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과 함께 운용함으로써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감축하기로 약속한 탄소배출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원전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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