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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sues

박원순 시장이 있는 서울시 MBC 고발

by 작은별하나 201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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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뉴데일리 인터넷 신문에서 떠드는 내용을 보고,
나 역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서 의심을 하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주관적인 편견을 가지고 이 문제를 보지는 않습니다.

 

네이버에 있는 많은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들이 상당수 게시 중단 요청에 의해서 임시적으로 글을 볼 수 없네요.

 

물론 이 글의 원본을 제가 저장하지 않아서 다시 확인은 안 되지만, 제가 다른 글에 댓글을 남겼기 때문에 이 글의 취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쪽 변호사단체에서 MBC를 고발하게 됩니다. 고소와 고발은 엄연히 다릅니다. 이를 혼동하면, 결국 잘못된 시각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MBC 보도내용의 링크를 겁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762865_14775.html

 

MBC NEWS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뉴스

imnews.imbc.com

 

이 내용 어디에도, 박원순 시장 아들이 병역비리라고 단정하는 말은 없습니다. 사실관계를 따져서 보도한 것 뿐이죠. 이것으로는 고소해서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발이라는 형태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참고로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시는 분도 고소당하신 것이 아닙니다.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이죠.

 

왜 언론이 조용할까요?

 

진영논리에서 본다면, 박원순 시장측 진영은 "이미 2014년에 무죄로 입증된 사건이고, 연세의료원 공개검증으로 더이상 캘 것이 없으니, 언론에서 나설 이유가 없다."입니다.

반대측 진영에서는 언론이 조용한 것에 대해서 이유를 잘 모르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이 사건은 박원순 시장이 허위사실 유포에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확산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고발을 취하하고, 검찰에 선처를 부탁했지만, 피고인들이 적극 주장을 해서 현재 4차까지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재판 내용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는 유일한 매체는 뉴데일리밖에 없네요.

전 언론에 대해서 사실을 밝히는 것이 진정한 언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론은 진실을 밝혀야죠. 사실이란 것은 누락하면 그만입니다. 즉, 아무리 양승오 박사를 비롯한 피고인들이 법정공방에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이것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즉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관찰자들이 많아지지 않는다면, 몇몇의 사람들에 의해서 그 사건에 대한 재판은 조작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의 MBC 고발사태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자 하는 목적성이 뚜렷하게 보이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언론의 침묵을 보면서, 드라마 "힐러"가 생각납니다. 정말 농부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있는 것이 아닌지. 연세의료원의 손교수가 간곳이 건평원 원장이라는 것도 의구심이 듭니다. 당시 박원순 시장을 도와준 사람들중에 영전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허위사실이 확실하다면, 박원순 시장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야지 맞습니다. 이 사건은 공인인 박원순 시장에 관련된 것이지만, 서울시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죠. 물론 서울시장 흔들기가 서울시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하면, 제가 그것까지는 뭐라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설사 그것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고, 서울시와 국가를 위한다면,

"비록 이미 공개검증(?)을 거쳤다고 해도 의혹제기자와 합의하에 공개삼검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병무청장이 국감에서 재차 확인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반대측은 병무청에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었고, 이 건이 밝혀지면 병무청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법정에서 객관적 증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잘 아시죠?

사람은 거짓말해도 과학적 사실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제가 양승오 박사를 비롯하여 한석주 교수 등의 말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객관적 증거자료(MRI, X-Ray)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입니다.

 

아직까지 박원순 시장측에서 의학적 소견을 제시한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의사이신 박효종씨는 "말로는 박원순 시장 반대파이면서", 실제 내용을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현재까지 제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의학적 반박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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